목록책리뷰 (31)
독서상언(讀書想言)
제목: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저자: 강세형출판사: 김영사출간일: 20100715네이버평점: 8.14 반갑습니다. 독서상언(讀書想言)하는 주원입니다. 나름의 마음의 위로를 원했던 걸까요? 두려움이 많았던 걸까요?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를 붙잡았습니다. 이 책은 나름대로 저 자신이 성장했다고 생각했었지만, 직장생활에서 여전한 내적인 갈등, 고민 등이 생기면서 '나는 아직 덜 익었구나..' 싶어 이 책을 잡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시' 같습니다. 아니, 시입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을, 아니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감정을 담은 시입니다. 이 책을 읽은 하루는 마음이 너무나도 편해졌던 하루였던 책이였습니다. "청춘, 그 길에 서서어떤 하루기억, 한컷" 이 책에서만큼은 목차는 크게 중요하지 ..
제목: 죽음의 수용소에서 저자: 빅터 프랭클 (VIKTOR E. FRANKL) 옮긴 이: 이시형 출판사: 청아출판사 출간일: 20050810 네이버평점: 8.49 반갑습니다. 독서상언(讀書想言)하는 주원입니다. 오늘 리뷰할 책은, 미스 프랑세스를 보고서 다시 한번 읽어야겠다고 생각한, '죽음의 수용소에서'입니다. 저자 빅터 프랭클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에게 붙잡혀 다양한 수용소를 이동해 다니며, 갖은 고생과 수모를 겪습니다. 처음은 단순히 힘든 처지에서 본인의 상황에 적응해가고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용소에서 생활 중 자신의 본업인 '정신과 의사'로서의 눈을 뜨기 시작했고, 다양한 상황을 한 명의 수용자가 아니라 한 명의 정신학 의사로서 바라보기 시작합니다. " 강제 수용소에서의 체험 로고테라..
반갑습니다. 독서상언(讀書想言)하는 주원입니다. '자전거 여행', '책은 도끼다'를 읽으며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亂中日記)'이 반복적으로 나와 읽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난중일기는 말 그대로 임진왜란이라는 '난'가운데 적은 일기, 이순신 장군의 1592년부터 1598년, 7년 간의 일기를 지금 시대의 언어로 번역하여 출간된 책입니다. 사실 난중일기는 저자인 이순신 장군이 붙인 이름이 아닌데요. 이 일기에 제목을 붙인 사람은 정조 19년(1795년), "이충무공전서"를 편찬한 편찬자가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충무공전서"의 5~8권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부르는, 그리고 이순신 장군이 직접 기록한 '난중일기'입니다. 또한 난중일기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록되어 있는데요. 이유..
제목: 비울수록 사람을 더 채우는 말 그릇 저자: 김윤나 출판사: (주)카시오페아 출판사 출간일: 20170922 네이버 평점: 8.46 " 말 그릇을 다듬는다는 것은 결국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것과 같다. " 반갑습니다. 독서상언(讀書想言)하는 주원입니다. 앞서서도 계속 리뷰하겠다고 했었지만, 리뷰하지 않고 있는 난중일기를 조금만 더 미루고, 오늘은 '말 그릇'이라는 책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간혹 말 실수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럴 때 마다 '아차' 싶긴 했는데, 순간만 지나면 또 똑같은 모습의 저를 발견하게 되었죠. 이러면 안되겠다.. 싶을 때, 지인 한 분께서 지나가는 말로, '말 그릇이란 책 참 좋아'라고 말했었죠. 제목부터가 딱 저를 위한..
제목: 바인더의 힘 저자: 강규형 출판사: (주)스타리치북스 출간일: 20131001 네이버 평점: 9.11 " 그렇다! 슈퍼맨이 될 수 없다면 일 처리 방식을 바꾸자! " 반갑습니다. 독서상언(讀書想)하는 주원입니다. 원래 리뷰하려고 했던 난중일기는 예상보다 택배가 늦어져서.. 다음 리뷰 혹은 그 다음 리뷰로 미뤄야 할 것 같아요. 오늘 리뷰할 책은 제가 유일하게 저자로부터 싸인을 받았던 책! 바인더의 힘입니다. 11년도부터 3P 바인더를 접해 군생활까지도 바인더를 활용했었는데, 근 2년동안 계획없는 삶을 살다 올해 초 다른 다이어리를 샀지만, 저와는 맞지 않아 다시 3P 바인더로 돌아와 처음으로 시작한다는 초심으로 책을 집어더랬죠. 바인더의 힘이라는 책은 사실 개정된 책이에요. 그 전에 3P바인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