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상언(讀書想言)

[METHOD #2: 블로그를 하게 된 이유] "내가 하고 있는 이 것, 내가 하려는 이 것" 본문

독서상언: READING BOOK/R.B: Method

[METHOD #2: 블로그를 하게 된 이유] "내가 하고 있는 이 것, 내가 하려는 이 것"

독서상언 2018. 7. 3. 22:42

반갑습니다. '독서상언(讀書相言)'하는 주원입니다. 오늘은 제가 블로그를 하기 시작하게된 이유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떠올랐고, 다양한 이유들이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이유를 뽑아봤는데요. 이런 이유들이 앞으로의 제 블로그 활동과 포스팅의 주요 목적과 방향이 되겠죠.


1. 이 시대의 20대 · 30대 분들 모두가 독서하기를 바라며..


제가 처음으로 독서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것은 군입대였습니다. 군입대 이전에 한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었고, 군생활 이전과 군생활 중간 중간 상담을 받으며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때 상담선생님께서는 저와 함께 수업을 듣던 학생들에게 '책'에 대한 중요성을 상당히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군생활 동안 160여권을 읽고 전역하며, 어느 때보다 가장 많이 성장하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보았답니다. 그리고 그 때, 지금 쓰고 있는 사자성어, 저의 모토인 독서상언을 만들어냈죠. 비록 지금은 직장생활과 다양한 활동과 병행해 그 때만큼의 독서량은 아니지만, 여전히 독서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고, 독서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책에서 지식을 기르는 것은, 책을 읽는 것에 투자하는 것은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행위라고들 말합니다. 단순히 교양을 기르기 위한 독서뿐만 아니라 각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하고, 가장 기본이 되는, 가장 좋은 공부방법이 바로 독서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세대가 책을 읽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 중 특히나 제가 속해있는, 그리고 곧 속할 20대와 30대는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학의 입학과 졸업을 거쳐 직장을 들어가 이제 막 사회초년생이 되었기에  직장에서 한창 배워야하고 성장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 때문이죠. 또한 어느 정도 업무에 숙달되었을 때, 더 이상 현장을 통해서는 배움의 한계가 있을 때, 보다 더 많은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많은 독서량과 올바른 독서방법이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저의 블로그와 포스팅을 보시는 많은 분들은  주로 20대와 30대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블로그 활동이나 인터넷 활용도가 가장 높은 세대이기도 하니까요. 제가 읽고 작성하는 책들은 주로 자기계발서적이지만 블로그와 포스팅을 통해 조금이나마 독서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다면 무엇보다 저의 소원이 달성된 거겠죠. 더 나아가 저의 블로그와 이 후의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에 큰 독서의 바람이 불었으면 하는 더 큰 소원도 있답니다.


2. 책을 읽고 싶지만 시간이 부족한 독서인들을 위해..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며 책을 읽으라는 권유를 많이 합니다. 책의 장점이라고 해야할까요? 책을 읽어야하는 중요한 이유들과 함께 설명하더라도, 친구들은 쉽게 책을 읽지 못합니다. 많은 이유들이 직장생활에 빠듯하기 때문이였죠.(사실 많은 책들에선 핑계라고들 하지만, 현실은 안타깝게도 제가 보기에도 너무 버거워 보인답니다.)


그래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에 친구에게 제가 읽었던 좋은 책들의 줄거리나 느낀 점에 대한 이야기를 때때로 해주었던 답니다. 친구는 저의 이야기를 통해 한 권의 책을 읽은 것 같고, 스스로도 책을 읽은 느낌이 들었다고 했죠. 그리고, 저는 문뜩 친구뿐만이 아니라 책을 읽고 싶지만 읽지 못하는 많은 분들을 위한다는 큰 생각을 해보게 되었죠. 블로그, 인스타, 유투브, 페이스북.. 등이 있었고, 저는 블로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자기계발이라는 장르 위주로 독서를 해왔지만, 다양한 장르를 읽어볼까 합니다. 앞으로는 여러분들을 위한 독서이기에 여러분들이 원하는 장르도 손을 뻗어야하죠. 자주 읽으려고 노력하겠지만 천천히 하나하나 두드려보겠습니다. 문학류인 소설과 시집들, 철학, 마케팅, 처세술, 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읽어보고 포스팅해보도록 하죠.


3. 저 자신을 위해..


블로그를 시작하는 많은 이유들 중 중요한 이유랍니다. 제 모토인 독서상언(讀書想言)을 지키기 위해서는 단순히 책을 읽은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고 느끼고, 정리하고 또 다양한 분들과 소통해야하기 때문이죠. 사실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틀림없어요. 한 주 동안 제가 책을 읽었던 양은 약 1.5~2권 사이랍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을 생각하고, 저의 생각과 비교하고, 이 것들을 정리해 한 편의 글로 쓰고, 다양한 분들과 소통하려면 훨씬 많은 시간들이 필요하게 될 겁니다. 그렇기에 저 스스로는 지키기 힘들어 감히 여러분들에게 약속하며 나아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저는 책을 읽고 각 책마다 가지고 있는 알곡을 가지게 되어 성장하고, 또 여러분들에게 그 성장의 동력을 통해 더 좋은 글과 책을 소개하고자 생각하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제가 블로그를 하게 된 이유, "내가 하고 있는 이 것, 내가 하려는 이 것"에 대해 끄적였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독서상언(讀書想言)에서 讀자인 읽는 것에 대해 소개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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